728x90 마음에 없는 말1 마음에 없는 소리, 빈 말 절대 못하는 사람 이거 어때? 하고 물었을 때 빈 말이라도 잘 샀다, 괜찮다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곧 죽어도 빈 말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안 괜찮은 걸 어떻게 괜찮다고 하녜요. 우리가 흔히 인사말로 "언제 밥 한 번 먹자!" 이거는 진짜 밥 먹자는 게 아니라 그냥 인사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마음에 없는 말이라 절대 못하겠대요. 같이 밥 먹을 계획이 없는데 그런 말을 왜 하냐는 거죠. 빈 말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사람은 평생 거짓말도 안 하는 사람일까요? 마음에 없는 말을 왜 해야 돼?빈 말을 하기 싫다는 입장에서는 그게 남을 속이는 것 같은 느낌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서 선뜻 말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정직한 사람이라 지키지 못할 말은 안 해!'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입 밖으로 말이.. 2024. 7.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