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가족에게 예의없는 사람은 걸러야겠지?
분명 매너 좋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가족에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미지가 한순간에 확 깬 적이 있어요. 아무리 가족이지만 편하다고 해서 저렇게 까지 가족을 막 대하는 건 아닌데 싶더라고요.
이런 말도 있어요. 만약 내가 만나는 남자와 결혼을 생각한다면 이 남자가 자신의 엄마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잘 살펴보라고... 그 모습이 결혼했을 때 자신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밖에서는 안 그러는데 집 안에서는 가족들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거리를 두는 게 맞겠죠?
가족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
예전의 가부장적인 시대에서는 아버지들이 집에서는 불호령을 내리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원래 다혈질적인 성격이 아니라, 밖에서는 전혀 안 그러시면서 집에서만 유난히 큰소리를 치셨죠.
핏줄이고 한 식구인데 왜 이렇게 항상 화를 내시고 야단을 치시는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장 싫은 인간 유형으로 자리 잡기도 했어요.
자기 가족에게 막 대하는 사람과는 절대 가까이하지 말아야겠다
가뜩이나 상처받기 쉬운 인간 사회에서 가족들끼리 만이라도 무한히 사랑해 주고 서로 아껴주면 안 되나? 왜 남에게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집에 와서 애먼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화를 내야 할 때 남들 앞에서는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다가,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만 분노를 드러낸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을 화가 나게 한 당사자가 아닌 걸 알면서도 자신과 가까운 만만한 사람에게 큰소리를 치며 화풀이를 한다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요.
그 대상이 내가 아니라면 이런 사람과 거리를 둘 필요가 없지 않냐고요? 미리 거리를 두지 않으면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결국 그 화풀이 대상이 내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자신의 부모에게 예의가 없는 이성
사람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해도 집에서의 진짜 모습까지 알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면 그 사람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만약 나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나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었는데 자기 부모에게는 함부로 말하고 예의 없게 행동한다면?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래에 나와 결혼을 했을 때 나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일 확률이 꽤 높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우리 부모에게까지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면서 이런 불안한 마음으로 만남을 이어가기는 힘들겠죠?
부모와 어떤 일들이 있어서 그런 관계가 되었는지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아무리 가족이라도 서로 지켜야 할 예절이 있는 법인데 최소한의 예의조차 모른다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어떤 가족은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낸다면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서로 정말 심한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예의의 기준이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분들과도 살포시 거리를 두고 싶어 지네요.
내가 교제 중인 사람이 자신의 부모와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 부모에게 예의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정도로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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