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흐린눈1 흐린눈을 하는 이유와 못 들은 척 할 때 세상의 모든 진실을 다 알아야만 할까요? 때론 내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애써 못 본 척, 못 들은 척 부정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와 비슷하게 요즘엔 흔히 흐린눈이라고 부르는 보고도 못 본척하며 마음을 애써 다잡을 때가 많은데요, 일종의 자기 합리화와 비슷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내가 보기 싫은 것과 듣기 싫은 소리는 끝까지 못 보고, 못 들은 걸로 유지하고 싶으니까요. 흐린눈과 안본눈한 때는 '안 본 눈 삽니다!'가 유행 밈이었다면 요새는 흐린눈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안본눈이란 건 내가 보고 싶지 않았던 걸 보았을 때 안 본 걸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입니다. 확실히 안 본 눈과 흐린 눈은 사용하는 상황을 살펴보면 차이가 있어요. 어떤 영상.. 2024. 10.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