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 베어 마켓, 불 마켓

주식은 매수, 매도만 알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머리 아픈 주식의 세계로 첫 발을 내민게 실수였어요. 그래도 알아둘 건 알아 두자고요!

 

초간단 주식용어 두 가지 알고 가실께요~~~

베어 마켓과 불 마켓이란?

이렇게 영어 단어로 만들어진 단어는 기본적으로 영어 단어의 원래 뜻을 알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더라고요.

 

베어는 곰, 불은 황소 잖아요. 그것과 연관하여 생각하시면 주식 용어지만 이해가 아주 빠릅니다.

 

베어 마켓이란 쉽게 말해서 하락장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아주 안 좋은 신호죠. 주식이 하락하는 약세장을 뜻하는데 파란불은 이제 그만 보고싶어요!

 

반대로 불 마켓은 상승장이겠죠? 거친 황소처럼 우상향으로 돌진하는 강세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빨간불 가즈아를 외치고 싶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당연히 모두가 상승장을 반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는 초짜였나봅니다.

 

역시 앞서나가시는 분들은 관점이 다르더라고요. 불 마켓이면 수익이 상승하고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고, 매수 타이밍을 잘 못 들어가면 제대로 물리는거죠. 그래서 제가 맨날 황소한테 물려서...

 

그렇다면 베어 마켓이 약세장이지만, 타이밍을 잘 노려서 진입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왜 저는 항상 반대로 움직였을까요???

 

초심자의 행운 이후로 지겹도록 마이너스의 손을 기록하며 눈물이 앞을 가려 오늘의 주식 용어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