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생활 보호1 자녀의 사생활은 어디까지 지켜줘야 할까? 부모님의 교육 방식이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부모가 자식의 모든 걸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저희 엄마 역시 그런 편이셨는데 일기장이나 휴대폰 검사에서부터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도 들여다보고, 책상 서랍도 수시로 열어보셨어요. 왜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시냐고 대들 때마다 남이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에게 어떤 일이 있는지 모두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자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자녀에게도 분명 개인적인 사생활이 있는 건데 너무 하지 않나요? 자녀의 사생활을 대체 어디까지 알아야 하며 왜 부모 자식간에도 사생활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부모가 자녀의 사생활을 몰래 들여다보는 이유아주 어릴 때는 부모의 보호와 통제 아래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따로 사생활 .. 2024. 1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