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잘 하는 사람, 몰입력이 뛰어나다

자신이 하는 일에 완전히 몰입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프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상형을 이야기할 때도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그만큼 인기가 많을 수도 있겠네요.

 

우리는 보통 한 가지 일에 깊이 몰두하면서 집중해서 빠져있는 사람에게 몰입을 잘한다고 표현합니다. 몰입을 잘한다는 건 무조건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몰입을 너무 과하게 해서 문제인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이른바 과몰입 상태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하고 이걸 하고 있다가, 갑자기 또 다른 걸 시작하며 정신없이 헤매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에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으로서 몰입을 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더라고요.

 

몰입을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

같은 환경에서 같은 작업을 할 때, 유달리 깊게 몰입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꼭 업무 분야가 아니더라도 드라나마 게임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깊이 빠져서 옆에서 누가 아무리 불러도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을 때 그렇게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누가 나 불렀나?

 

대체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몰입을 잘 하는 사람들은 공부도 잘하고, 업무 성과 역시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타고난 집중력으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는 성격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무언가를 수행할 때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몰입은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험 기간이나 1주일 안으로 완성해야 하는 프로젝트 등 시간이 굉장히 타이트할 때, 몰입하는 성격은 남들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월하게 해내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일 처리 능력이 효율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를 처리할 때 몰입을 잘 하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하면서 생산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타고나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몰입을 너무 심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몰입을 잘 하려면? 몰입하는 방법

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대개 타고 난 성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다행히도 몰입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목표가 뚜렷하고 구체적일수록 몰입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주어지면 아무래도 마음이 느긋해지면서 천천히 행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몰입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쉽게 해낼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 분야에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라면 흥미롭게 몰입하기가 더 쉬워지겠죠?

 

마지막으로 집중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방해가 될 만한 요소들을 제거해야 훨씬 깊게 몰입을 할 수 있으니까요.

 

완전한 몰입 상태

 

그렇다면 반대로 너무 과하게 몰입을 하는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과몰입을 주의하자

몰입을 필요 이상으로 하는 걸 우리는 과몰입이라고 표현하는데요, 과몰입 상태에 빠져들게 되면 이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밤을 샌다거나, 식사도 거르고 몰입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고, 감정적인 과몰입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명히 자신이 당사자가 아닌데도 남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당사자가 된 것처럼 몰입을 해서 필요 이상으로 남의 일에 개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과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드라마를 보며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악역을 실제처럼 증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의 과몰입만 주의한다면 몰입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 훨씬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몰입을 잘하는 사람이야 말로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