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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는 거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by 난원래그래 2025. 4. 10.

예전엔 기분전환할 겸 미용실에 가는 걸 즐기는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미용실에 잘 안 가게 되네요.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머리를 다듬어야 하지만, 여자들은 어느 정도 머리가 길 때까지 굳이 미용실에 갈 필요가 없잖아요?

 

앞머리 정도는 집에서 자르면 되고, 염색도 셀프로 혼자서 하고,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 가는 횟수가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미용실에서 간단하게 머리만 정리해도 요금이 너무 비싸잖아요.

 

예약부터 하고 가야 하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져서 미용실에 더 가기 싫어졌는데 다들 그런가요?

 

미용실 대신 집에서 혼자 머리를?

정확한 시기는 대충 코로나 때 부터였던 것 같은데 집에서 숱가위를 들고 머리를 직접 만지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미용실에 안 가도 되겠더라고요. 아이들 머리카락도 집에서 직접 잘라주시는 엄마들도 많죠?

 

미용 가위랑 보자기만 있으면 컷트 머리는 대충 흉내 낼 수 있어요. 요즘엔 보자기 대신 미용망토 커트보가 따로 팔더라고요. 만약 남자머리를 다듬는 경우에는 바리깡도 필수입니다.

 

염색은 솔직히 더 쉬운 것 같아요. 새치 염색 집에서 하시는 분들 정말 많잖아요? 원래 멋 내기 염색을 즐기는 편이라 셀프 염색약으로 집에서 염색을 많이 했어요. 대신 염색이 고르게 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더라고요.

 

집에서 셀프 미용
셀프 미용으로 이런 스타일도 가능하네요!

 

예전에는 길을 가다가 갑자가 헤어스타일 좀 바꿔볼까? 하고 아무 미용실에 들어가서 머리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가면 예약부터 물어보고 안 받아주네요. 손님도 없는데 왜 자꾸 예약을 하고 오라는 건지 이상하더군요.

 

솔직히 원하는 스타일의 머리가 있어도 이렇게는 절대 안 나온다며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머리를 하기도 어렵고, 자꾸 영양을 권하면서 추가 요금을 유도하기도 해요. 만족도는 떨어지는데 비용만 올라간 느낌?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서 머리를 셀프로 하고, 머리를 묶거나 모자를 쓰면 헤어 스타일이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네요. 가장 머리 손질이 편한 건 파마 머리인데요, 약간의 파마끼만 남아있어도 볼륨감이나 묶었을 때 모양이 더 살더라고요.

 

그렇다면 셀프로 파마가 가능한가 싶은데 직접 도전해보니까 뒷머리가 역시 어렵네요. 그래서 가족의 손을 빌려 파마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파마약, 파마지, 고무줄, 파마롯드 이렇게 구입하니까 저렴한 비용에 그럴듯한 파마머리가 되더라고요.

 

어지간한 똥손이 아니라면 대충 감아서 말은 파마가 어쩌면 더 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의외로 미용실 대신 집에서 머리를 한다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역시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붙는 것 같네요.

 

세련된 단발 머리 여자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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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연스러운 파마는 이런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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