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다1 화를 못 참고 폭발하고 말았어요. 화를 돋우는 사람도 잘못 아닌가요? 화가 날 만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화를 드러내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화내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도 있고, 화를 삭이다가 결국 감정적으로 더 크게 폭발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가장 문제는 화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욱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설상가상 옆에서 더 화를 부추기는 사람도 있어요. 말리지는 못할망정 왜 옆에서 화를 더 돋우는 걸까요? 화가 치밀 때 어떻게 조절할까요?제 친구의 이야기를 하자면 평소엔 그런 이미지가 절대 아닌데, 부부싸움을 시작하면 아주 살벌하게 하는 편입니다. 서로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차올라서 막말과 고성이 이어지고, 경찰이 출동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 타이밍에서 내가 화를 내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지겠다. 이걸 알고 있어도 점.. 202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