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딸기의 정체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어느덧 막바지로 향해 가면서 점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마는 무르익어야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의문투성이인 딸기에 대한 궁금증 또한 폭증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주말 드라마는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될 때 마다 화제가 되고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이번 드라마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죠?

 

드라마의 원칙상 가장 행복할 때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연두가 온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왠지 곧 큰 시련이 닥쳐올것 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불길하더라고요.

 

3월 말에 시작하여 어느 덧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안착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제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벌써 다음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역시 주말 가족드라마는 항상 대박입니다!

 

새로운 주말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공식 포스터

 

연두는 용서 받을 수 있을까?

드라마 초입에는 연두가 너무 말라서 항상 그게 걱정이었어요. 그리고 임신 중인 역할이라서 점점 몸무게가 늘어나려나 했는데 아직도 저보다 한참 말랐잖아요.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닌데 말이죠;; 연두가 사모님께 무릎을 꿇었지만 쉽게 용서받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래 가장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법이잖아요.

 

처음부터 워낙 연두를 예뻐하고, 항상 연두 편이 되어주신 분이기에 충격은 말로 다 못하겠죠. 그래도 연두와 태경의 진심을 알고 나중에는 받아주시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김준하보다 진짜 더 나쁜 사람은 장세진? 

둘 다 악역 연기를 왜 그렇게 맛깔나게 하는건지 속으로 욕을 아주~ 있는 욕, 없는 욕 많이 했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처음엔 진짜 인간 쓰레기 그 자체를 연기한 김준하를 보고 혈압이 마구 상승했는데요, 장세진은 또 왜 그러는 거냐구요! 이제 연두랑 태경이 그만 좀 괴롭히고 둘이 조용히 떠나라!

 

(그런데 솔직히 장세진 목소리 너무 매력있어요. 무언가 고급스러운 목소리..? 얼굴, 몸매 다 완벽...부럽!)

강부자는 딸기가 그리웠다

은금실 역할로 나오는 강부자 님의 명품 연기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이름답게 부자 역할로 잘 나오시는 진짜 부자 언니 강부자님!

 

호통도 치시다가 귀엽게 앙탈도 부리시고, 딸기를 쓰고 싶다하여 왜 딸기인가 했더니 잃어버린 큰 딸의 이름이었습니다.

 

지금 벌써부터 딸기에 대한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연두 엄마인 강봉님이 딸기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우세하더라고요. 현재 상황으로는 정말 그렇다면 연두와는 관계는?!!

 

드라마는 미리 내용을 알고 보는 것 보다 조마조마 하면서 보는 재미이므로 너무 앞서가지 말자고요.

 

아직도 더 많이 남은 내용들

과연 정자 기증은 성사 될까? 

강봉님 학생과 올드 스쿨 교장 선생님과의 러브 라인은?

연두 동생과 태경이 동생은 일단 사귀는데 결혼까지?

 

아직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이 남았네요! 어느 하나 구멍없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놓칠 수 없는 주말 저녁의 재미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진짜로 '진짜가 나타났다'를 이렇게 열심히 시청할 줄은 진짜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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