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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연구

아프다는데 화내는 심리

by 난원래그래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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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만큼 서러운 게 또 있을까요? 누구나 아플 수 있고, 아프면 힘든 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내가 아파도 문제, 가까운 사람이 아파도 문제더라고요.

 

아프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막 화내고 짜증 내는 사람 있죠? 반대로 내가 아프다는데 걱정은커녕 오히려 화를 내는 사람도 있어요.

 

아프다는데 왜 화를 내죠?

아픈 사람에게 왜 화를 낼까?

솔직히 너무 아프면 화가 날 때도 있고, 너무 아파서 웃음이 난 적도 있습니다. 사람이란 참 신기한 동물 같아요. 아픈 것이 갑작스러운 통증일 때도 있고, 길게 이어지는 질병일 때도 있습니다.

 

다치거나 질환 등으로 아플 때, 아픈 사람도 주변사람도 같이 힘들어져요. 그런데 아프다는데 화를 내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좀 아프다는데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인가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 순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를 정도로 놀랐습니다.

 

저렇게까지 화를 내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면,

 

아픈데 화내는 사람의 심리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

 

1. 내가 아픈 게 속상해서 화가 난다.

2. 간호를 해줘야 하거나, 신경 쓸 일이 생겨서 순간 짜증이 났다.

3. 평소 몸관리에 신경 쓰지 않더니 그럴 줄 알았다?

4. 다른 사람이 아프다는 말 듣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제가 생각해 본 이유는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요, 속마음이 어떤 건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또 다른 이유가 숨어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프다는 사람한테 위로나 걱정 대신 버럭 화를 내거나, 짜증 난 표정을 보이면 실망감이 정말 클 수밖에 없어요. 내가 원해서 아픈 것도 아니고, 나야말로 아픈 게 너무 속상한 일인데 대체 뭐가 불만인 걸까요?

 

순간적으로 어떠한 이유에서든 다른 사람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간 화가 나더라도 이성적으로 물어봐주세요.

 

어디가 얼마큼 아픈 거야?

아파서 힘들겠다.

 

아플 때는 사실 심리적으로도 약해진 상태라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더 예민하고, 더 쉽게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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