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득이 있길래 자신의 나이를 속여서 말하는 걸까요? 연예인들이야 이미지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보니 종종 나이를 속였다가 나중에 밝혀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굳이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실제 나이를 속인다? 무슨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닌데 은근히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자식에게까지 나이를 속여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나이가 많고 적은게 무슨 대수라고 나이를 속여 말하는 걸까요? 솔직히 아무리 봐도 내 또래가 아닌 것 같은데 나이를 속인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사람도 있어요.
나이를 속여 말하는 이유
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제 나이보다 낮춰서 말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아는 사람들은 반대로 나이를 높여서 속이고 있어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냥 동갑인척 속이고 있었더라고요.
아이 엄마들끼리 모여서 나이에 대해 얘기할 때, 본인만 다른 엄마들에 비해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높을 경우에도 나이를 살짝 속이기도 해요. 이런 경우엔 아이가 혹시나 실수할까 봐 아이에게도 실제 본인의 나이를 속여서 알려주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친구가 처음엔 서로 동갑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둘 다 빠른 생일로 정확히 저보다 한 살이 더 많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서로 민증을 공개하고 나이를 확인하는 게 아니다 보니, 이렇게 나중에 실제 나이가 밝혀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나이를 속인 것처럼 되었지만, 이미 친구로 지냈는데 다시 관계를 나이 서열로 새롭게 정리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일부러 나이를 높여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상대방보다 형이나 언니로서 본인의 포지션을 정하기 위해 몇 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올려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 한국식 나이 서열 때문인지 굳이 나이를 주변에 철저하게 속이더라고요.
솔직히 나이를 속이면 장점이 뭘까? 언니 대접, 형 대접을 받는 게 그렇게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저라면 일부러 나이를 속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주변에 잘 살펴보면 의외로 실제 나이를 속인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혹시 나이를 속이고 있다가 우연히 실제 나이가 공개되면 어떨까요? 아마 가장 흔한 대답은 일부러 속인 게 절대 아니다, 말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말할 수가 없었다 등이 아닐까요?
일부는 호적신고가 잘 못 되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사실 나이 좀 속인다고 크게 용서받지 못할 일은 아니겠지만,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려면 민증부터 서로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식 나이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만나이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이제는 출생연도로 나이를 소개하는 게 가장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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