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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정보

7월의 기념일

by 난원래그래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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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달입니다. 7월과 8월은 연속으로 날짜가 31일까지이기 때문에 더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는 어떤 중요한 날들이 있을까요?

 

7월의 기념일엔 어떤 날들이 있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날들은 미리 익혀두는 것이 편한데요, 7월은 가장 많은 분들이 제헌절 먼저 떠올리실 것 같아요. 7월 17일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아쉽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법정 기념일 중에서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절기로 살펴보면 7월에는 소서와 대서가 있습니다. 소서는 한자로 풀어보면 작은 더위를 뜻하는데요,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이미 6월부터 무더위를 이미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절기가 딱 들어맞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소서에 관한 재미있는 속담들이 많은데요, 소서가 지나서 모를 심으면 너무 늦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속담들이 생겨났어요. 소서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니, 소서에 모를 심는다는 게 얼마나 급한 일인지 다 아시겠죠?

 

 

대서는 7월 23일로 염소뿔이 녹는다고 할 정도로 심한 더위가 느껴지는 절기입니다. 워낙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 보니 대비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7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대서, 소서 보다는 초복, 중복을 더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복날 음식은 대부분 꼭 챙겨드시더라고요. 

 

올해는 7월 11일이 초복, 7월 21일이 중복입니다. 복날에는 시원한 수박과 삼계탕을 가장 많이 드시는데요, 보양식과 제철 과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보신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7월 12일(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되었는데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개인정보가 절대 유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장마와 폭염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동시에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7, 8월에는 항상 안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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