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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연구

느낌이 쎄할 땐 알아서 피하는 게 상책? 쎄한 느낌은 이거다!

by 난원래그래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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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인데 쎄한 느낌이 든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여기서 쎄한 느낌이란 불길하고 안 좋은 감정을 뜻합니다. 흔히 '느낌이 싸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느낌이 쎄하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해요.

 

이런 표현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살면서 쎄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감각적으로 나의 모든 신경이 조심하라고 경고를 보내는 것만 같은 느낌이죠.

 

신기하게도 이런 감각은 잘 들어 맞기도 하고, 과학적으로도 절대 무시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쎄한 느낌의 정체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낯선 누군가를 마주했을 때 느낌이 이상하게 쎄하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괜히 과민 반응을 보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느낌만 믿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 맞는가 싶기도 해요.

 

쎄한 느낌이란 무엇이며 과학적인 근거는?
계약서에 싸인하기 직전 갑자기 쎄한 느낌이?

 

자주 가는 미용실이 아니라 처음 가 본 미용실에 들어서자 마자 쎄한 느낌이 강해서 이대로 나가버릴까 말까 순간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머리를 맡겼다가 결국 최악의 결과로 미용실을 나서게 되죠. 그때 그냥 나갈걸!

 

아는 사람이 소개해 준 그 사람은 보자마자 이상하게 무언가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지만 그냥 기분이 안 좋습니다. 느낌이 쎄하긴 하지만 소개해 준 사람을 믿고 몇 번 더 만나기로 했어요. 그리고 아주 안 좋은 꼴을 보고 말았어요.

 

역시 느낌이 쎄할 땐 주저하지 말고 알아서 피하는 게 상책인 듯합니다.

 

이렇게 쎄하다는 느낌은 결과적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나의 감각이 보내는 신호가 맞았다는 확신을 주게 되는데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살아온 인생을 토대로 본능과 경험을 총 동원하여 빠르게 분석한 후 감각적으로 나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쎄한 느낌은 어쩌면 본능에 가까운 동물적인 감각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어쨌든 느낌이 쎄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나를 믿고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상황에서 느낌이 쎄하다는 이유로 모두 피해 갈 수는 없겠죠?

 

어젯밤에도 왠지 주방으로 가면 안 될 것 같은 쎄한 느낌이 강했지만, 참지 못하고 주방으로 갔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라면을 끓여 먹고 있더라고요. 너무 무서웠어요;;;

 

느낌이 쎄할 땐 일단 거리를 두고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잠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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