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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연구

아무리 친구 사이라도 이런 말은 듣기 싫네요..

by 난원래그래 2024. 11. 4.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친한 사이일수록 그 선을 쉽게 넘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가 친한 사이여도 그렇지, 이건 좀 선을 넘네? 순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친구 사이에서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말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리 친해도 이런 말까지는 너무 심하다 싶은 건 서로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친구 사이에서 서로 해서는 안 되는 말

어떤 친구는 아무리 심하게 놀리고 심지어 욕을 해도 웃어 넘기는 친구가 있고요, 어떤 친구는 같은 상황에서 절교를 생각하기도 해요. 절대 이 친구가 소심하거나 예민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하는 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이의 경계선
나는 여기까지만 허용할래

 

'나는 친구 사이라도 최소한 이것만큼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이야기는 서로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 외모를 비하하는 말

외모 중에서 나의 컴플렉스인 부분을 계속해서 놀리거나, 특히 사람들 많은 곳에서 나의 외모를 노골적으로 놀리는 친구는 멀리하고 싶네요.

 

2. 맹목적인 비난과 무시

너는 이런 것도 못하냐? 하긴 니가 잘하는 게 뭐 있냐! 이런 식으로 사사건건 비난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나의 자존감이 친구에 의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어요.

 

3. 단점이나 실수 지적하기

나도 잘 알고 있는 나의 단점이나 실수에 대해 면전에 대고, "너는 이런 부분은 고쳐야 돼!" 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대부분 "나니까 너 생각해서 이런 말도 해주는 거야!"라고 하는데, 스스로 알고 있는 걸 굳이 지적해서 기분을 상하게 하네요.

 

그런 본인은 얼마나 잘 났길래?

 

4. 가족에 대한 무례한 언급

그건 너네 엄마가 잘 못하셨네! 너네 동생은 애가 왜 그러냐? 이런 식으로 친구의 가족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경우, 솔직히 아무리 가족에 대한 불만이 많아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우리 가족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건 듣기가 싫죠.

 

본인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경계가 다르듯이 이사람에게는 여기까지 허용되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이만큼 허용되는 등 서로의 관계에 따라 허용되는 범위 또한 다른 것 같아요. 

 

정말 친한 친구 사이지만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친구의 표정이 좋지 않다면 다음부터 그런 주제의 이야기는 조심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찐친일수록 서로 선을 잘 지켜야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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