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은 상대 배우자를 처음 본 순간 '아!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첫눈에 알아보지 못했어도 사귀다가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겠죠?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면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귀는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결혼에 대한 결정은 확신이 힘들고 정답을 모르겠어요.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도 될까?

 

도대체 사람들이 말하는 상대방을 봤을 때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은 어떤 느낌을 말하는 걸까요?

 

결혼 예감, 결혼 상대라는 신호는?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을 본 순간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빛이 나는 느낌이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렸다는 분도 있더라고요. 본인만의 착각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떠한 운명적인 계시였을까요?

 

어쨌든 이렇게 확실한 신호를 알아차렸다면 절대 나의 결혼 상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애하고 사랑하고 결혼에 골인할 것 같네요.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신호가 확실하게 오기 보다는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보고 반해서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우린 분명 결혼하게 될 거야

 

• 내가 아프거나 힘들 때 달려와 주는 모습을 봤을 때
• 나를 위해 정성을 다해 요리를 해줄 때
•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 사람이 채워줄 때
• 우리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한 식구라는 느낌이 들어서
• 나의 모든 과거와 비밀을 털어놓을만큼 이 사람을 믿고 의지가 될 때
• 아이를 낳으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될 때
•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고 내가 자꾸 웃게 된다
• 나도 모르게 자꾸 이 사람과의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이 사람과는 무조건 결혼하게 될 것 같다는 강렬한 예감이 들어서 상대를 한눈에 알아보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결혼 예감이나 결혼 신호가 문득 찾아오기도 합니다.

 

결혼에 대해 고심할 때는 수만가지 생각에 빠져들게 되지만, 막상 결혼을 결심할 때는 어떤 한 가지 부분에서 이 사람과는 결혼해서 평생 잘 살겠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 사람은 다 좋은데 이 부분이 자꾸 마음에 거슬린다는 이런 느낌이 있다면 결혼까지는 어려울 수 있어요.

 

반면에 내 기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성실하다, 착하다, 배려심이 깊다 등 어느 한 가지 면에서 확실하게 보장되는 사람이라면 결국 결혼해도 괜찮을 사람으로 점찍게 되더라고요.

 

처음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도 좋지만, 서서히 서로의 장점을 알아가며 천천히 물들어가는 사랑도 아름답습니다.

 

연애 짧게하고 결혼하면 후회할까?

연애 짧게하고 결혼하면 후회할까?

 

오래 연애를 하면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 게 당연하다네요..

오래 연애를 하면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 게 당연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