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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연구/이런 사람은 왜?

남 도와주기도 싫고, 도움도 안 받고 싶어요.

by 난원래그래 2025. 4. 17.

사소한 일에도 꼭 남의 손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 같으면 약간 힘들어도 혼자서 하고 말지, 굳이 남에게 부탁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먼저 나서서 제가 하는 일을 도와준다고 해도 그것도 싫더라고요.

 

어릴 때 부터 뭐든 혼자 하는 버릇 때문인지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마음이 썩 내키지가 않아요. 내가 남의 도움을 안 받는 만큼 나도 남을 도울 필요가 없으니까요. 무조건 이기적으로 남을 안 돕겠다는 것이 아니라, 혼자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도와달라고 할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데 저 같은 사람은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걸까요?

 

도움받기 싫어하는 사람
인생은 원래 혼자서 걸어가는 길 아닌가요?

 

누구에게 도움 받고 싶지 않은 심리는?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도와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옆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럴 때 혼자 하겠다고 정중히 거절을 하게 되는데요, 왜 도움을 받지 않냐며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요.

 

물론 어떤 일이든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게 훨씬 힘도 덜 들고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남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떻게든 혼자 해낼 수 있거든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항상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 하시며 모든 일을 방관하셨기 때문일까요? 어떤 일이든 혼자 하는 버릇이 생겨서 남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도와달라는 말 자체가 쑥스럽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기도 하고, 대부분은 혼자서 못해낼 일들이 없기 때문에 남의 도움을 받을 일이 없는 것 같네요.

 

등에 파스도 혼자 붙이고, 염색도 혼자하는데 크게 불편함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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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그냥 혼자하면 될 일을 굳이 좀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는 오히려 그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등 좀 긁어달라, 저것 좀 꺼내달라, 어디 가는데 같이 좀 가달라 등등 제 기준에서는 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인데 도와달라고 하니 내키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면 좋은 걸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정도는 혼자 해결하고,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만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너무 무엇이든 혼자서 해결하려하고 도움을 습관적으로 거절하는 버릇을 고치면 좋겠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혼자 결정하고 행동하는 스타일이 고정되었지만, 정말 힘들 때는 누군가 도와주면 너무 고맙고 편하긴 하더라고요. 도움을 안 주고, 안 받고 싶어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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