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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물어보고 자기가 대답을 왜 해요? 질문과 대답은 서로 번갈아 오고 가야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가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질문하면서 상대방이 대답하기 전에 스스로 대답까지 다 해버리더라고요. 너 이건 어디서 산 거야? 그때 거기서 샀구나!기분이 어땠어? 엄청 좋았겠지 뭐! 내가 대답을 미처 하기도 전에 본인이 한 질문에 다시 자기가 대답을 하면서 자문자답으로 끝나니까, 굳이 내가 입을 열 필요가 없게 되네요. 이거랑 비슷하게 이런 분도 많아요. 본인한테 물어본 게 아닌데 자기가 나서서 대답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죠? 대답을 대신하는 사람가끔 보면 질문을 이 사람한테 했는데 옆에서 불쑥 끼어들어 대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애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부모가 대신 대답하는 경우도 많고요. 너 이거 먹고 싶어? 이거 왜 그랬어? .. 2024. 11. 11.
괜히 어려운 사람은 왜 그럴까요? 다른 사람들과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어떤 사람과는 만났을 때 괜히 어렵고 불편한 사람이 있지 않나요? 무언가 어색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쉽게 친해질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주로 내가 다가가기 어려운 직장 상사나 웃어른이 그런 대상일 수도 있지만, 나와 비슷한 또래 거나 한참 어려도 이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서로 불편하니까 인간관계를 잘 못하는 사람일까요? 그런데 요즘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던데 그 말은 무슨 뜻일까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사람 사이에서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서로 거리가 가까워지기 어려운 대상이라는 뜻일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고, 왠지 모를 벽이 느껴져서 계속 심리적으로 어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워한다는 건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2024. 11. 10.
감정에 따라 기억도 달라지더라 함께 같은 일을 보고 겪어도 서로 그 기억은 다를 수 있어요. 그때 그 순간의 내 감정에 따라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잊고 싶은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거든요. 왜 기억이란건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다시 꺼내어볼 수 없고, 나의 감정에 의해 왜곡이 되는 걸까요?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면 함께 하는 순간마다 좋은 감정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감정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은?우리가 겪었던 어떤 특정한 순간을 기억해 낼 때, 일반적인 회상보다 조금 더 강하게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의 주변 환경과 분위기, 날씨, 소리, 심지어 냄새까지도 생생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평상시와 같은 일상적인 일들은 그렇게 기억되기 어렵지만, 감정적으로 너무 기쁘거나 너무 슬펐던 .. 2024. 11. 9.
우는데 눈물 안 나오는 사람도 있죠? 평소에 눈물이 없는 편이라 감정이 메말랐다는 소리도 종종 들어요. 하지만 감정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슬프고 눈물이 핑 돌기까지는 하는데 결정적으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눈물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비슷한 예로 어떤 사람은 분명 표정과 소리는 엉엉 우는데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안 떨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경우엔 가짜로 우는 척 연기하는 건가 하는 의심을 받기도 하죠. 울긴 우는데 눈물이 안 나오는 사람 이해되시나요? 슬픈데 눈물이 왜 안나올까?너무 눈물이 많아서 고민인 사람이 많은 반면 반대로 눈물이 없어서 고민인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크게 단점으로 느끼지 못해서일까요? 그런데 막상 정말 울고 싶고 마음이 너무 괴로운데 속시원히 울 수 없을 때는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눈물이 팍.. 2024. 11. 8.
자녀의 사생활은 어디까지 지켜줘야 할까? 부모님의 교육 방식이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부모가 자식의 모든 걸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저희 엄마 역시 그런 편이셨는데 일기장이나 휴대폰 검사에서부터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도 들여다보고, 책상 서랍도 수시로 열어보셨어요. 왜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시냐고 대들 때마다 남이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에게 어떤 일이 있는지 모두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자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자녀에게도 분명 개인적인 사생활이 있는 건데 너무 하지 않나요? 자녀의 사생활을 대체 어디까지 알아야 하며 왜 부모 자식간에도 사생활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부모가 자녀의 사생활을 몰래 들여다보는 이유아주 어릴 때는 부모의 보호와 통제 아래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따로 사생활 .. 2024. 11. 7.
마음이 풀렸다면 사과는 이렇게 받아주세요. 상대방이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할 때 어느 정도 내 마음이 풀리고 나서 사과를 받아주게 되는데요, 너무 쉽게 사과를 받아주는 것도 방법이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나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벼운 일로 넘기거나, 같은 행동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내가 진짜로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했거나, 관계를 생각해서 너무 오래 사과를 안 받아주기도 힘들 때는 결국 용서를 해주게 됩니다. 이때 그냥 '알겠다', '그만해' 이렇게 끝내기보다는 사과는 이렇게 받아주시는 게 좋아요. 현명하게 사과를 받아주는 방법보통 가벼운 일로 사과를 주고받을 때는 상대방이 먼저 미안해라고 말하고, 나는 곧바로 괜찮아라고 대답하면서 상황이 빠르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정말 큰 실수를 했거.. 2024. 11. 6.
거절 당하고 마음이 괴로울 때 용기를 내어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을 때, 그 힘들고 아픈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내 마음을 상대방에 고백하기 전까지 많은 생각을 했고, 혹시나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고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거절의 대답을 듣게 되면 순간 세상이 잠시 멈춘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당황해서 횡설수설하기도 하죠. 그 이후로 여러 날에 거쳐 심란한 마음이 지속되고, 그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쯤 힘든 마음이 모두 다 사라지고 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거절당했을 때 드는 생각과 행동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이유가 없다고 하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용기를 내서 고백하기까지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절대 가벼운 마음은 아닐 거예요. 하.. 2024. 11. 5.
아무리 친구 사이라도 이런 말은 듣기 싫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친한 사이일수록 그 선을 쉽게 넘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가 친한 사이여도 그렇지, 이건 좀 선을 넘네? 순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친구 사이에서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말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리 친해도 이런 말까지는 너무 심하다 싶은 건 서로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친구 사이에서 서로 해서는 안 되는 말어떤 친구는 아무리 심하게 놀리고 심지어 욕을 해도 웃어 넘기는 친구가 있고요, 어떤 친구는 같은 상황에서 절교를 생각하기도 해요. 절대 이 친구가 소심하거나 예민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하는 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친구 사이라도 최소한 이것만큼은 지켜줬으면 좋겠.. 2024. 11. 4.
유산균은 꼭 먹는 게 좋은 건가요? 유산균을 한 번도 드셔본 적이 없다고 하는 분은 아마 없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우리가 자주 먹는 김치, 요구르트 등 각종 발효 식품에도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다른 영양제는 몰라도 유산균만큼은 필수적으로 챙겨 먹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분들이 많아요. 예전에는 영양제 하면 무조건 비타민이었는데 이제는 유산균이 1등 이더라고요. 유산균을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잘 모르겠는데 꼭 챙겨 먹어야 하는걸까요? 유산균을 반드시 따로 먹어야 하나요?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을 살펴보면 항상 장내 유익균이 함유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유산균을 구입하는 목적 역시 장건강이 최우선이고요.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이 개선되면 소화나 배변활동에 도.. 2024. 11. 1.
비싼 물건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나요? 친구가 새로 산 명품을 자랑하는데 솔직히 너무 부러우면서 역시 비싼 물건이라 그런지 더 좋아 보이더라고요.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경험상 비싸게 파는 것들은 대부분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새 물건이나 비싼 제품이 더 좋아보이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무리 좋고 비싼 물건이라도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누가 봐도 서로 탐내는 물건을 자기는 관심이 없다고 하니, 과연 진심일까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명품이나 비싼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내 돈으로 당장 사기는 어렵지만 나도 저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 누구나 있지 않나요? 좋은 집, 명품 가방, 고급 시계, 외제차 등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가지고 싶어 하는 것들이 있어요. 누군가 .. 2024. 10. 31.
상대방의 말이 듣기 싫을 때 하는 행동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이야기를 할 때 내 말을 듣고 있는 사람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듣기 싫은 이야기를 억지로 꾹 참으며 듣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렇게 티를 내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끝까지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점점 상대방이 만남을 회피하거나 멀어질 수 있습니다. 웃으며 이야기를 들어주길래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또한 상대방의 배려를 오해한 것일 수 있어요. 내가 말을 할 때 상대방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이야기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남의 말이 듣기 싫을 때 보이는 신호듣기 싫으면 듣기 싫다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왜 알아차리기 어렵게 눈치나 신호를 보낼까요? 아주 친한 사이라면 입을 손으로라도 막을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없는 관계라면 적당히 그만하길.. 2024. 10. 30.
연예인이 나오는 꿈은 무조건 좋은 꿈? 연예인이 꿈에 나오면 복권을 사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연예인 꿈을 꾸고 나서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대부분 좋은 꿈으로 해석하더라고요. 하지만 연예인 꿈을 수도 없이 꾸었는데 왜 전혀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 걸까요? 대부분의 모든 꿈해몽이 그렇듯이 꿈을 꾼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꿈의 디테일에 따라 해몽 자체가 완전 달라질 수 있더라고요.  연예인 꿈을 자주 꾸는 이유얼마 전에도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인 임영웅 씨가 꿈에 나오기도 했고, 제 꿈을 거쳐간 연예인만 해도 수백 명이 넘어요. 꿈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인기가 많은 슈퍼스타들이었는데 이건 분명 대박꿈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죠. 인기 연예인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꿈 속에 나왔다면 역시..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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