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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연구/이런 사람은 왜?

한 번 싫으면 절대 안 보는 성격

by 난원래그래 2025. 3. 12.

어떤 이유에서든 나와 안 맞는 점이 분명하고, 상대방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면 칼같이 관계를 끊는 사람이 있습니다. 난 한 번 싫으면 그냥 끝이야! 이런 분들 있지 않나요?

 

사실 제가 좀 그런 편이라 확실하게 아닌 것 같은 사람과는 아무 미련 없이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때로는 너무 냉정해 보일 수도 있고, 내가 무슨 그렇게 큰 잘 못을 했냐며 하소연을 듣기도 해요.

 

하지만 한 번 싫어진 사람이 다시 좋아질 리가 없더라고요. 항상 결론은 '역시 아닌 건 아닌 거다'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알아서 먼저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사람 인연을 확실하게 끊는 사람은 냉정한 사람일까?

친구 중에 여러 번 경고를 해도 알아 듣지 못하고 선을 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하는데 좋게 보일리가 없잖아요? 스트레스만 쌓이는 이런 관계를 참으며 유지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맘에 안드는 사람들과 관계를 정리하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굳이 인내심을 발휘하며 힘들게 사람들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싫은 사람과 인연을 정리하다
싫은 사람은 절대 다시 못 보겠더라고요.

 

어쩜 그렇게 냉정하게 인간 관계를 무 자르듯이 잘라낼 수가 있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듣기도 해요. 하지만 한 번 싫으면 끝이라는 건 내가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정한 나만의 룰이라서 바꾸기도 어려워요. 마음속으로 저 사람은 진짜 아니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결국 먼저 끝을 내게 되더라고요.

 

때로는 이런 모습이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게 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마음이 여려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행동일 수 있어요.

 

상처줄거면 더 이상 다가오지 마세요! 알고 보면 이런 마음이라는 거죠.

 

싫은 사람과 잘 지낼 가능성은 없는걸까?

모든 사람이 나와 잘 맞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만나기만 하면 짜증 나는 사람, 그냥 주는 거 없이 얄미운 사람, 아무 이유 없이 싫은 사람 등 여러 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오며 경험상 알게 된 건 한 번 싫은 사람과는 끝까지 안 좋은 일만 생기더라고요. 사람이 서로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고 다 그런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싫어진 사람과는 사이가 좋아지는 일이 찾아보기 힘들어요. 이 사람이 다시는 보기 싫을 정도로 싫어졌다는 건 이미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마음이 더 확고해졌다는 뜻이거든요.

 

이름만 들어도 싫을 정도로 멀어진 사람과 다시 잘 지내려 애쓰기보다는 그대로 관계를 정리하고 인연을 끊는 게 어쩌면 더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외로운 사람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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