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92 연락한다 해 놓고 연락이 없어요. 내 번호 알면서 연락 안 해요. 길에서 우연히 정말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고요. 서로 가던 길이니까 자기가 먼저 연락하겠다며 조만간 꼭 보자고 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연락이 없네요? 얼굴만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고요. 나를 좋게 생각해 주니까 고마워서 연락처를 주고 연락을 기다렸죠. 그런데 또 연락이 없어요! 도대체 먼저 번호를 물어보고 연락을 안 하고, 연락할게 하고선 연락 안 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말로만 연락한다는 사람들그저 인사치레로 나중에 밥 한 번 먹자! 이런 느낌이었으면 연락을 기다리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정말 너무 반갑게 웃으며 인사해 놓고 아쉬운 듯 헤어지며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을 꼭 줄 것 같았죠. 기다려도 연락은 오지 않.. 2024. 10. 10. 귀티나는 사람, 귀티는 타고 날까? 사람의 분위기 중에 귀티나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분위기는 흉내 낸다고 해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귀티 나는 사람에게는 무례하게 행동해서는 안 될 것 같고, 왠지 부유한 집안에서 잘 교육받고 자란 사람일 것 같다는 이미지도 있어요. 실제로 부자인 사람들이 귀티가 나는 경우도 많고요. 부자여서 귀티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귀티는 본래 타고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귀티난다는 말의 뜻은?재벌이나 소위 잘 나가는 연예인 중에 귀티나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요, 귀티는 누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 와닿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전적 의미로는 귀하게 보이는 태도나 모습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너 참 귀티나게 생겼다'라는 말을 했을 때,.. 2024. 10. 8. 여자도 가을을 타나요? 가을 타는 여자란 남자들이 가을을 탄다는 말은 워낙 익숙하지만 여자들 중에서도 가을을 타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괜히 감정이나 기분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마음속 깊숙이 알 수 없는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급격히 변하면서 겪는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가을을 심하게 타는 경우에는 모든 의욕까지도 사라집니다. 남자들은 가을을 타서 그런다지만 내가 갑자기 왜 이러지?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지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가을을 탑니다! 가을 타는 여자는 왜?가을의 기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사라져 가는 계절 같아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오고, 가을을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 분위기가 평소와 조금 달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가을을 타는 중일 확률이 높아요. 가을을 탄다.. 2024. 10. 7. 키는 부모 중 누굴 닮나요? 아들 키 유전은? 키는 흔히 유전자와 성장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남들보다 작은 키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족 모두가 키가 작은 단신 가족도 있고, 가족들이 하나같이 키가 큰 장신 가족도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가족들이 다 큰데 나 혼자 키가 작다던가, 부모님 키가 작은 편이신데 형제자매 중 나 홀로 키가 큰 편이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의 키가 평균 이상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키가 크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녀 키와 부모 유전자의 영향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키 역시 다른 것이 당연하지만, 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키를 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키가 크면 대부분 .. 2024. 10. 4. 자식 키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자식을 낳고 키우다 보면 기쁜 날도 속상한 날도 참 많은데요, 시간이 흘러서 생각해 보면 기억에 진하게 남는 몇몇 장면들이 있어요. 가령 자식으로 인해 가장 기뻤던 순간이나 반대로 깊은 후회로 남는 순간도 있을 수 있겠죠?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자식 키우며 이런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 하는 순간들을 뽑아봤어요. 아마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실 테고, 나중에 내가 자식을 키울 때는 이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자식 키우며 가장 기뻤던 순간자식을 키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들을 먼저 나열해 볼게요! 대부분 처음 무언가를 했을 때가 순위에 있는 것 같아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났을 때엄마, 아빠라고 처음 불렀을 때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삐뚤빼뚤한 글씨로 '엄마, 아.. 2024. 10. 2. 눈동자가 예쁜 사람, 눈동자가 빛나는 이유가 뭘까? 보통은 눈에 대해 얘기할 때, 눈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예쁜 눈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눈동자가 막 초롱초롱 빛나면서 예쁜 눈을 가진 사람도 있더라고요. 제가 아는 후배가 딱 그랬는데 살면서 지금껏 본 눈동자 중에 가장 예쁜 눈동자 같아요.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다 보면 눈동자가 너무 예쁘니까 자꾸 집중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눈동자 속으로 막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 눈이 예쁜 것과는 별개로 눈동자가 예쁘면 이런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요, 같은 사람인데 어째서 눈동자가 초롱초롱 빛나는 걸까요? 눈동자가 예쁘면 눈빛부터 달라요눈빛이 강한 사람도 있고, 눈빛이 흐리멍텅한 사람도 있어요. 눈빛이 너무 강하면 눈을 마주치기가 부담스럽고 반면에 눈빛이 초점 없이 흐릿한 사람은 일명 동태눈깔이.. 2024. 10. 1. 며느리가 부럽다, 며느리에 대한 질투일까? 아들을 장가보낸 친척분이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나는 우리 며느리가 너무 부럽다"라고 하십니다. 이유가 있어서 하시는 말이겠지만, 듣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일 것 같은 멘트죠? 남편이 나한테 너무 잘해서 부럽다는 표현이신지, 나의 젊음을 부러워하시는 것인지 혹은 그냥 별다른 이유 없이 며느리를 질투하는 말로 들리기도 해요. 왜 시어머니들이 그렇게 며느리들을 부럽다고 하시는지 이유를 찾아봤어요! 며느리가 부러운 이유일단 시대가 변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한 집안에서 아내가 하는 일과 위상도 달라졌고, 어머니 세대와 비교하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고전 드라마 속에 나오는 집에서 애만 보고, 살림만 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친정에도.. 2024. 9. 30. 여자와 엄마의 다른 점? 부모가 되면 달라지더라 엄마는 엄연히 성별이 여자인데 엄마와 여자는 다르다고 하면 말이 이상하겠죠?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의 남녀 구분을 떠나서 엄마는 더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성과는 다른 부분도 있어요. 여자 사람에서 엄마가 되면서 바뀌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가 모두 잘 알다시피 엄마도 엄마이기전에 여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엄마가 되면 달라지는 것내 가족이 최우선이다.누구라도 내 자식을 건들면 참을 수 없다.가족의 끼니를 늘 걱정한다.나를 위한 소비가 줄어든다.외모에 투자하는 시간보다 가정을 돌보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요리나 살림에 관심이 생긴다.처녀 때 보다 힘이 더 세진다.자녀의 교육이나 진로 문제가 최대 관심사가 된다.물론 .. 2024. 9. 27. 더블 데이트가 더 재밌나요? 데이트할 때 친구를 자꾸 불러요.. 데이트할 때 단둘이서 꽁냥꽁냥 노는 게 더 재미있지 않나요? 그런데 꼭 다른 친구를 부르거나 친구 커플과 함께 놀자고 할 때가 많아요. 친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 거겠죠? 처음엔 단둘이 데이트하면 어색하고 재미가 없다는 건가 섭섭하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래요. 여러 사람과 함께 놀러 다녀야 훨씬 재미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다른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하면 불편하지 않나요? 더블데이트가 불편해요원래 친구들끼리 다 알던 사이라 해도 데이트는 둘이서 즐기고 싶은데 내가 모르는 친구를 데이트에 부른다?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괜히 더 조심스럽고 신경 쓰이고 평가를 받는 느낌도 들고 그래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다, 내 친구한테 소개해주고 싶다 그러면 할 말이 없지만, 그 친구의 애인까지 함께.. 2024. 9. 26. 독립한다고 화내는 엄마 이해되시나요?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굉장히 서운하게 받아들이는 부모님들도 계시더라고요. 너는 왜 내 품을 떠나려고 하니! 엄마가 눈물을 보이시기도 해요.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는 분들도 있지만, 부모로부터 독립된 나의 생활을 위하여 출가를 결심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직장이 집에서 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로 나와 살아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독립을 결정한 경우 그렇게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자녀의 독립을 이해 못 하는 부모집 나가면 고생인 거 너무나 잘 알죠. 하지만 혼자 독립해 살면서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것들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도 잘 이해하고요. 완전히 다 자란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생각.. 2024. 9. 25. 울면 화가 나요, 우는 모습 보면 화내는 사람도 있죠? 제가 어릴 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이 달래주시기보다는 엄청 화를 내셨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보면 누군가 울고 있을 때 욱하고 화부터 내거나, 굉장히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왜 우는 사람을 보면 가슴 속 깊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이 우는 모습만 봐도 같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렇게 우는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하고 화부터 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가 울면 화가 나요아이가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면 화가 나고, 그 감정은 주체하기가 어렵습니다. 애 아빠가 아기가 울 때마다 화를 내서 고민이라는 경우도 많고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이유 없이 울면 화가 난다고도 해요. 물론 누군가 울 때 화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 남자분들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여자분들 .. 2024. 9. 24. 사람이 만나서 편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누군가를 만나서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을 만나면 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지 않으신가요? 알고 지낸 기간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그냥 원래부터 나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람이 서로 만나서 편하다는 것은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이란 뜻일까요? 유난히 편한 사람이란편한 상대를 생각해보면 내가 편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사람과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한 사람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남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편한 대상이겠죠. 이런 사.. 2024. 9. 23.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