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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부모 중 누굴 닮나요? 아들 키 유전은? 키는 흔히 유전자와 성장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남들보다 작은 키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족 모두가 키가 작은 단신 가족도 있고, 가족들이 하나같이 키가 큰 장신 가족도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가족들이 다 큰데 나 혼자 키가 작다던가, 부모님 키가 작은 편이신데 형제자매 중 나 홀로 키가 큰 편이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의 키가 평균 이상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키가 크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녀 키와 부모 유전자의 영향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키 역시 다른 것이 당연하지만, 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키를 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키가 크면 대부분 .. 2024. 10. 4.
자식 키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자식을 낳고 키우다 보면 기쁜 날도 속상한 날도 참 많은데요, 시간이 흘러서 생각해 보면 기억에 진하게 남는 몇몇 장면들이 있어요. 가령 자식으로 인해 가장 기뻤던 순간이나 반대로 깊은 후회로 남는 순간도 있을 수 있겠죠?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자식 키우며 이런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 하는 순간들을 뽑아봤어요. 아마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실 테고, 나중에 내가 자식을 키울 때는 이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자식 키우며 가장 기뻤던 순간자식을 키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들을 먼저 나열해 볼게요! 대부분 처음 무언가를 했을 때가 순위에 있는 것 같아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났을 때엄마, 아빠라고 처음 불렀을 때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삐뚤빼뚤한 글씨로 '엄마, 아빠.. 2024. 10. 2.
눈동자가 예쁜 사람, 눈동자가 빛나는 이유가 뭘까? 보통은 눈에 대해 얘기할 때, 눈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예쁜 눈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눈동자가 막 초롱초롱 빛나면서 예쁜 눈을 가진 사람도 있더라고요. 제가 아는 후배가 딱 그랬는데 살면서 지금껏 본 눈동자 중에 가장 예쁜 눈동자 같아요.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다 보면 눈동자가 너무 예쁘니까 자꾸 집중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눈동자 속으로 막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 눈이 예쁜 것과는 별개로 눈동자가 예쁘면 이런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요, 같은 사람인데 어째서 눈동자가 초롱초롱 빛나는 걸까요? 눈동자가 예쁘면 눈빛부터 달라요눈빛이 강한 사람도 있고, 눈빛이 흐리멍텅한 사람도 있어요. 눈빛이 너무 강하면 눈을 마주치기가 부담스럽고 반면에 눈빛이 초점 없이 흐릿한 사람은 일명 동태눈깔이.. 2024. 10. 1.
며느리가 부럽다, 며느리에 대한 질투일까? 아들을 장가보낸 친척분이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나는 우리 며느리가 너무 부럽다"라고 하십니다. 이유가 있어서 하시는 말이겠지만, 듣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일 것 같은 멘트죠? 남편이 나한테 너무 잘해서 부럽다는 표현이신지, 나의 젊음을 부러워하시는 것인지 혹은 그냥 별다른 이유 없이 며느리를 질투하는 말로 들리기도 해요. 왜 시어머니들이 그렇게 며느리들을 부럽다고 하시는지 이유를 찾아봤어요! 며느리가 부러운 이유일단 시대가 변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한 집안에서 아내가 하는 일과 위상도 달라졌고, 어머니 세대와 비교하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고전 드라마 속에 나오는 집에서 애만 보고, 살림만 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친정에도.. 2024. 9. 30.
여자와 엄마의 다른 점? 부모가 되면 달라지더라 엄마는 엄연히 성별이 여자인데 엄마와 여자는 다르다고 하면 말이 이상하겠죠?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의 남녀 구분을 떠나서 엄마는 더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성과는 다른 부분도 있어요. 여자 사람에서 엄마가 되면서 바뀌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가 모두 잘 알다시피 엄마도 엄마이기전에 여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엄마가 되면 달라지는 것내 가족이 최우선이다.누구라도 내 자식을 건들면 참을 수 없다.가족의 끼니를 늘 걱정한다.나를 위한 소비가 줄어든다.외모에 투자하는 시간보다 가정을 돌보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요리나 살림에 관심이 생긴다.처녀 때 보다 힘이 더 세진다.자녀의 교육이나 진로 문제가 최대 관심사가 된다.물론 .. 2024. 9. 27.
더블 데이트가 더 재밌나요? 데이트할 때 친구를 자꾸 불러요.. 데이트할 때 단둘이서 꽁냥꽁냥 노는 게 더 재미있지 않나요? 그런데 꼭 다른 친구를 부르거나 친구 커플과 함께 놀자고 할 때가 많아요. 친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 거겠죠? 처음엔 단둘이 데이트하면 어색하고 재미가 없다는 건가 섭섭하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래요. 여러 사람과 함께 놀러 다녀야 훨씬 재미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다른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하면 불편하지 않나요? 더블데이트가 불편해요원래 친구들끼리 다 알던 사이라 해도 데이트는 둘이서 즐기고 싶은데 내가 모르는 친구를 데이트에 부른다?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괜히 더 조심스럽고 신경 쓰이고 평가를 받는 느낌도 들고 그래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다, 내 친구한테 소개해주고 싶다 그러면 할 말이 없지만, 그 친구의 애인까지 함께.. 2024. 9. 26.
독립한다고 화내는 엄마 이해되시나요?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굉장히 서운하게 받아들이는 부모님들도 계시더라고요. 너는 왜 내 품을 떠나려고 하니! 엄마가 눈물을 보이시기도 해요.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는 분들도 있지만, 부모로부터 독립된 나의 생활을 위하여 출가를 결심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직장이 집에서 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로 나와 살아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독립을 결정한 경우 그렇게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자녀의 독립을 이해 못 하는 부모집 나가면 고생인 거 너무나 잘 알죠. 하지만 혼자 독립해 살면서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것들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도 잘 이해하고요. 완전히 다 자란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생각.. 2024. 9. 25.
울면 화가 나요, 우는 모습 보면 화내는 사람도 있죠? 제가 어릴 때 정말 많이 울었는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이 달래주시기보다는 엄청 화를 내셨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보면 누군가 울고 있을 때 욱하고 화부터 내거나, 굉장히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왜 우는 사람을 보면 가슴 속 깊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이 우는 모습만 봐도 같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렇게 우는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하고 화부터 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가 울면 화가 나요아이가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면 화가 나고, 그 감정은 주체하기가 어렵습니다. 애 아빠가 아기가 울 때마다 화를 내서 고민이라는 경우도 많고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이유 없이 울면 화가 난다고도 해요. 물론 누군가 울 때 화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 남자분들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여자분들 .. 2024. 9. 24.
사람이 만나서 편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누군가를 만나서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을 만나면 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지 않으신가요? 알고 지낸 기간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그냥 원래부터 나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람이 서로 만나서 편하다는 것은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이란 뜻일까요? 유난히 편한 사람이란편한 상대를 생각해보면 내가 편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사람과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한 사람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남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편한 대상이겠죠. 이런 사.. 2024. 9. 23.
좋아할수록 멀어지고 잘하려 할수록 실수를 하네 왜 나의 마음이 더 간절해질수록 상대방은 나에게서 멀어져만 가는 걸까요? 서로 아무 감정이 없던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도 못하면서 잘 보이려 할수록 더 이상한 행동만 하고 이런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답답해요. 내가 다가가면 점점 더 멀어지고,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상대방의 마음이 달아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좋아하면 멀어지는 이유마음 조절이 어렵다면 집착으로 보여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사람에게는 내가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였겠죠? 평소의 내 모습대로만 행동한다면 분명 지금 이 사람도 나의 매력을 알아줄 텐데 왜 나의 모습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가득해서 그런지 오히려 행동이 어색해지고 뚝딱거리면서 고장 난 것처.. 2024. 9. 20.
보기 싫은 친척, 친척과 연을 끊고 싶다 친척들과 자주 왕래할 일은 확실히 적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집안의 경조사나 명절 등 피하려야 피할 수가 없는 일들이 있고, 꼭 마주치면 어김없이 기분이 상하곤 해요. 어렸을 때 부터 좋은 소리 한 번을 안 하더니 아직도 기본적으로 반가운 인사보다는 속을 긁는 소리부터 시작하는 친척들이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도 아닌 친척 때문에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과의 연결고리 때문에 소식을 듣고 얼굴을 보게 되지만 언젠가는 친척들과 연을 끊을 계획입니다. 만나기 싫은 친척과 인연을 끊고 살아도 될까요?실제로 주변에서도 이모와 연을 끊고 사는 사람도 있고, 사촌 형제와 원수지간으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들어보면.. 2024. 9. 19.
남의 것이 더 커보이는 심리는 뭘까? 속담처럼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기도 하고, 똑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남의 것이 항상 더 좋아 보입니다. 이건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내가 아무리 효도를 해도 남의 자식이 하는 효도를 부러워하는 부모님도 계시고,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놓고도 다른 사람이 먹는 음식을 보면 그게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시샘이 많은거라고 설명하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 본능일까아이들을 낳아서 키워보시거나 형제 사이에서 자라셨다면 공감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늘 어릴 때부터 같은 걸 가지고 서로 하겠다고 싸우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분명 같은 물건을 사주어도 미세하게 저게 조금 더 좋아보이고, 좋아하는 반찬을 똑같이 배분해 줘도 확실히 내 것이 양이 더 작아 보입니다...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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