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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대요. 무슨 이득이 있길래 자신의 나이를 속여서 말하는 걸까요? 연예인들이야 이미지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보니 종종 나이를 속였다가 나중에 밝혀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굳이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실제 나이를 속인다? 무슨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닌데 은근히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자식에게까지 나이를 속여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나이가 많고 적은게 무슨 대수라고 나이를 속여 말하는 걸까요? 솔직히 아무리 봐도 내 또래가 아닌 것 같은데 나이를 속인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사람도 있어요. 나이를 속여 말하는 이유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제 나이보다 낮춰서 말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아는 사람들은 반대로 나이를 높여서 속이고 있어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냥.. 2025. 3. 5.
기분 나쁜 웃음도 있다? 비웃었다고 오해받아요 원래 웃음이란 기분이 좋거나, 재미있거나, 행복할 때 저절로 새어 나오게 되잖아요. 재채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하는데 웃음도 마찬가지로 억지로 참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웃는 모습은 사람마다 달라서 정말 행복한 모습으로 해맑게 웃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 웃는 건데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도 있어요.  나는 아무 뜻 없이 그냥 웃는건데 내가 웃을 때마다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인다면 내가 웃는 모습이 비웃음에 가깝지 않은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매번 웃을 때마다 오해를 받는 건 정말 피곤하거든요.  기분 나쁘게 웃는 사람사람이 살다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진심으로 웃음이 나오지 않아도 꾸며서 웃어야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름 사회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억지로 웃고 있는데 그런 마음도 .. 2025. 3. 4.
시댁 손절하고 손주 안 보여주는 며느리 시댁과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도 뒤에서 욕을 할지언정 실제로 연을 끊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일들이 인터넷상에서만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 건너 건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친척 중에도, 친구 중에도 이런 사례가 있어서 더 남일같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시댁과 수년째 연락이나 만남을 끊고 사는 이른바 시댁 손절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손주까지 시댁에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요즘 며느리는 시댁에 손주를 안 보여준다고요?며느리가 시댁에 연락을 끊고 살면서 심지어 손주까지 안 보여준다고 하면 반응이 극명하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남도 아닌 시댁과 손절을 하며, 어쨌.. 2025. 2. 28.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데 헤어지는게 맞겠죠? 연애를 오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게 정상 아닌가요? 나이가 어릴 때 만났다면 결혼에 대한 생각은 먼 미래의 일처럼 생각될 수 있어요. 오히려 이 때는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게 성급해 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는 시기가 되면서 이제 우리도 슬슬 결혼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을 꺼냈더니, 진지하게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하네요. 처음부터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면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텐데 속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비혼주의자와의 연애는 이제라도 끝내는 게 맞겠죠?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해서 이별을 선택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으로 연애를 해 왔던 것 같아요. 함께 만나는 동안 서로 잘 .. 2025. 2. 25.
효도 성격? 효도하는 성격이 따로 있대요 자식들 중에 부모에게 더 살갑고 효도를 잘하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친자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냉철한 자식이 있습니다. 한 뱃속에서 나왔어도 생김새나 성격이 다 다르듯이, 효도를 하는 자식과 안 하는 자식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부모에게 다 효도를 하는 건 아닌데요, 타고난 효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효도하라고 강요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효도를 하기 어려우니까요. 기본적으로 마음이 순하고 착한 사람이 효도를 잘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과연 예상대로 효도가 성격과 상관이 있는 걸까요?  효도를 잘 하는 성격은?효도를 하려면 일단 부모를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고난 성향 역시 중요한 부분이.. 2025. 2. 21.
자식 결혼식에 안 가는 부모도 있나 결혼식은 식을 올리는 주인공인 새 신부, 새신랑보다 양가 부모님의 잔치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참석을 안 하시는 경우가 있을까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남남으로 사신다 해도 자녀의 결혼식만큼은 참여해서 함께 축하를 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른 이유로 자식의 결혼식에 끝내 안 나타나는 부모님도 계시더라고요. 솔직히 부모님 중에 한 분이라도 참석을 안 하시면 하객들의 눈치가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부모님이 자식 결혼식에 안 오신다면부모님 중 한 분이 먼저 돌아가셔서 안 계시거나 두 분 다 안 계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이미 주변에서 사정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빈자리를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쓸쓸할까 봐 더 크게 축하.. 2025. 2. 20.
다가오다가 갑자기 멀어지는 이유는?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관계에서 좋은 감정을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을 긋고 멀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분명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유도 없이 멀어지려 할까요? 그동안 그 사람이 나에게 보여준 표정과 행동은 이성적인 호감이 확실했어요. 바보가 아니라면 무조건 알아챌 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조만간 고백을 하지 않을까 예상했던 것 과는 달리 갑자기 거리를 두고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다가오던 사람이 이렇게 멀어지려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다가오다가 멀어지는 사람혹시 처음부터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였냐고 하면 이건 누가 봐도 확실한 감정이었어요. 나에게 하는 행동과 표정 하나하나가 아무 감정 없이는 하기 힘든 증거 그 자체였으니까요. 확실한 호감을 보이며 .. 2025. 2. 19.
자식 자랑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예로부터 자식은 절대 자랑하는 게 아니라, 속으로만 예뻐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니, 내 자식이 너무 예뻐서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왜 자랑을 하지 말란 걸까요? 어떤 자랑이든 그 정도가 심하면 남들에게 고깝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만, 특히 자식 자랑은 하면 안 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자식 자랑을 하면 안 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자식 자랑을 하지 말라는 뜻친구들 중에 자기 자식을 심하게 자랑하는 사람들이 뒤에서 어떤 평판을 듣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나는 절대 어디 가서 저러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는 자식 잘 낳아서 좋겠다, 부럽다는 소리를 듣지만, 뒤에서는 절대 좋은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이건 현실적인 이야기이고, 예로부터 어른.. 2025. 2. 18.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나 결혼은 헤어져야 할까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해서 만나고 있는 이 사람이 부모님의 마음에도 쏙 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보는 눈의 차이 때문인지 반대를 하시는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자식인 내가 결정한 사람인데 좀 좋게 봐주시면 안 될까요? 어른들이 반대를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니 말을 듣는 게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대로 수긍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모님이 조건만 보고 반대를 하시거나, 잠깐 인사만 했을 뿐인데 헤어지라고 하시면 납득이 어렵거든요. 내가 이 사람을 만나면서 나와 잘 맞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판단해서 계속 연애를 하거나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요?  부모님의 반대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분명한 건 이 사람과 연애를 한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부.. 2025. 2. 17.
줬다 뺏기만큼 치사한 게 또 있을까? 자고로 한 번 주면 땡이라는 말처럼 무언가를 남에게 주었다면 그걸로 끝내야 하지 않나요? 사소하게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국가나 기업에서 어떤 혜택을 주었다가 다시 취소하며 뺏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래 내 것이 아니었으니까 돌려달라고 하면 토를 달지 않고 돌려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언가 내 손에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나갈 때 느끼는 상실감과 허무함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어요. 줬다 뺏기 같은 치사한 일을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요?  줬다 뺏기가 가장 나쁜 이유어렸을 때 부터 저희 언니가 늘 이런 식이 었어요. 너 이거 가질래? 하며 자기가 먼저 물건을 준 다음,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걸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잠시 좋았다가 허탈한 그 심정을 지금까지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25. 2. 14.
조카들이 너무 예뻐요. 조카 바보가 되는 이유는? 조카가 생긴 이후로 너무 예뻐서 자연스럽게 조카 바보가 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내가 낳은 아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눈에 아른거리고 마음을 뺏겨버리게 된 걸까요? 원래 애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남의 아이에게는 전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유독 내 조카들만 예뻐하고 흠뻑 빠질 정도로 깊은 정을 주는 분들이 있어요. 조카가 이렇게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결혼할 때가 되어서인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핏줄 때문에?  조카를 예뻐하는 심리는?나의 형제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은 후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집안의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요, 어린아이를 가까이서 본다는 것 자체가 신비롭기도 해요. 그런데 조카가 생겼다고 해서 다 같은 마음은 아니더라고요. 조카가 태어났다는 것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없는 분들도.. 2025. 2. 13.
말할 때 입을 손으로 가리고 말하는 이유는? 옆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자기 손으로 입을 꼭 가리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음식물이 입안에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입을 가리고 말할 필요가 있나요? 웃을 때 마다 입에 손을 갖다 대는 이유는 단순한 습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조차 계속해서 입을 가리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입냄새가 심해서 제발 입 좀 가리고 말했으면 하는 사람들은 꿋꿋하게 그냥 말하는데 말이죠.  입을 가리고 말하는 습관우리가 대화를 할 때 입으로 소리를 내어 말을 하기 때문에 의사전달과정에서 입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말하면서 눈빛이나 손짓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지만 입모양으로도 여러 가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화되었을 때, 많은 분들이 입이 보..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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