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4 눈이 슬픈 사람은 어떤 사연이 있길래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눈빛 자체가 슬퍼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무언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힘든 사연이 있었을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쓰이기도 해요. 우수에 찬 눈빛이 분위기를 더해 그 사람만의 매력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생이 고달프고 슬픔이 늘 따라다니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웃고 있어도 슬퍼보이는 눈을 가진 그 사람의 사연이 궁금하지 않나요? 왜 눈빛이 그렇게 슬퍼보여요?평소에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밝고 쾌활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눈빛에서는 알 수 없는 슬픔이 묻어난다거나, 분위기 자체가 남들과는 다르게 어딘가 슬픔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분명 표정도 밝고 힘든 일도 없다고 하는데 특유의 슬픈 눈망울이 사람 마음을 약해.. 2024. 12. 17. 예쁘면 주목 받는 이유는 본능 혹은 질투 길을 가다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정말 예쁜 사람을 봤을 때, 너무 신기해서 나도 모르게 하염없이 바라본 적이 있지 않나요? 같은 인간인데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감탄하며 시선이 집중되더라고요. 눈에 띄게 예쁜 여자와 잘생긴 남자는 어딜 가더라도 누구에게나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단지 생김새가 일반적이지 않아서라는 이유뿐만이 아닙니다. 분명 남들보다 외모가 우월한데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예쁜 걸 바라보는 이유가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다르더라고요. 예쁘고 잘생기면 무조건 주목받나대부분은 예쁘고 잘생기면 남들 눈에 잘 띄고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쉽기 때문이죠.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저런 유전자가 나올.. 2024. 12. 16. 다른 약속이 있다는 걸 미리 말 안하는 사람은 왜? 오랜만에 만나서 친구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자꾸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안절부절못하더니 이제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자고 하더라고요. 더 놀지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대로 헤어져서 집에 왔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는 또 다른 약속이 있었더라고요. 처음부터 다른 약속이 있다는 걸 미리 말해줬으면 당연히 이해하고 그 시간까지 맞춰서 놀았을텐데 왜 약속을 비밀처럼 감추는 걸까요? 이유는 단지 미안해서라고 하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솔직히 나와 만나면서 다른 약속이 또 있었다는게 서운하기도 합니다. 다른 약속에 가기 전에 나는 잠깐 시간 때우기용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나 외에 다른 약속이 있으면 왜 기분이 나쁠까?친구나 애인과 약속이 있을 때 그날의 약속은 그 하나가 전부인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은.. 2024. 12. 13. 화내다가 웃음이 터지면? 싸우다 말고 웃는 이유 분명히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서 참지 못하고 고래고래 언성을 높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웃음이 팍 터질 때가 있어요. 상대방도 당황한 얼굴이고, 물론 스스로가 가장 놀랐습니다. 전혀 웃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심지어 내가 더 화가 나서 다투고 있었는데 싸우다 말고 웃음이 나오니까 황당 그 자체였어요. 자꾸 웃음이 나서 상황이 급하게 종료되거나, 화낼 때마다 조절이 안 되는 웃음 때문에 제대로 화를 못 내는 분도 있지 않나요? 화가 난 상황에서 왜 웃음이 나오죠?상대방의 잘 못 때문에 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상황도 있고, 서로 의견이 달라서 함께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나는 화가 많이 난 상태이고 아직 화를 진정시킬만큼 해결이 안 된 상황이에요. 그런데 화내다 말고 뜬금없이 사소한.. 2024. 12. 12. 말을 더듬거나 떨면서 말하는 사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 긴장이 되면서 목소리가 떨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혀 긴장할 상황도 아니고, 단둘이 일대일로 대화를 할 때도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을 잘 더듬는 사람이 있어요. 제 친구도 어릴 때부터 말을 할 때 떠는 듯한 목소리와 특히 급하게 말을 할 때 말 더듬는 증상이 심해지더라고요. 물론 적극적으로 검사도 해보고 치료도 해보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떨면서 한다는 이유로 사회생활을 할 때 불편한 점이 크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증상이 생기며 해결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소리가 떨리고 말을 더듬는 이유는?누군가 함께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떨린다고 느껴진다면 긴장을 한 상태라고 짐작할 수 있어요. 심리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긴장 반응.. 2024. 12. 10. 다른 사람 한숨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옆자리에서 계속 한숨을 푹푹 내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소리가 얼마나 불쾌하고 짜증이 나는지 몰라요. 습관적으로 한숨을 내뱉는 분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듣기 싫은 소리입니다. 너무 힘든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깊은 한숨이 새어 나오는 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밥먹듯이 한숨을 쉬고, 땅이 꺼져라 깊은 한숨을 몰아쉬니 듣기 거슬릴 수밖에요. 왜 이렇게 누군가의 한숨소리가 듣기 싫은 걸까요? 한숨 소리가 듣기 싫은 이유한숨이란 일반적인 숨쉬기와는 다르게 숨을 길게 모아서 소리를 내며 내뱉는 것인데요, 다양한 상황에서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막 숨 가쁘게 무언가를 하다가 해결되고 나면 긴장이 풀어지면서 긴 한숨을 내쉬기도 하고, 일이 막혀서 잘 해결되지 않을 때도.. 2024. 12. 9. 독립한 자녀가 자취방에 못 오게 하네요. 한 집에서 거의 한평생을 함께 살았으면서 독립한 이후로는 자기 집에 절대 못 오게 하네요. 부모 자식 사이에서 내외하는 것도 아니고, 사는 곳만 달라졌을 뿐인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가서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만들어주고 하면 좋을텐데 정확한 이유도 알려주지 않으면서 무조건 오지 말라고만 하니까 속내가 더 궁금합니다. 이제는 자기도 다 컸고 독립까지 했으니까 알아서 살아보겠다는데, 다른 집 자녀분들도 다 이런가요? 자취하는데 부모가 찾아오는게 싫은 이유모든 자녀분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부모님이 연락 없이 내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 찾아오는 걸 반기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연락하고 찾아오시는 것 또한 환영하지는 않아요. 내가 집으로 가서 부모님을 보고 오는 건 괜찮은데 부모님이 나를 보러 .. 2024. 12. 6. 그 사람이 나를 잊었다는 증거 좋아하는 마음에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언제든 미련이라는 이름이 되어나를 괴롭힐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이제 더 이상 나를 그리워하지도보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걸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나를 완전히 잊었다는 건비로소 각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뜻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는 날 완전히 잊었다는 증거이미 끝난 사이인걸 받아들이는 게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요? 그 사람이 날 완전히 잊었다는 걸 깨닫게 된 순간우린 완벽한 타인이 될 수 있겠죠. 요즘 그 사람 잘 지내는 것 같더라. 친구를 통해 들려오는 그 사람의 소식,나 없이도 그 사람은 잘 지내는구나. 우리의 기념일, 내 생일,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날 그 사람에게서아무 소식이 없다는 건우리가 남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곁에 없어도잘.. 2024. 12. 5. 같은 말을 반복하면 화가 나는 이유는? 무심코 말을 하다 보면 내가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왜 자꾸 했던 말을 하냐며 화를 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거 저번에 했던 말이라고 알려주면 될 텐데... 그런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같은 말을 되풀이하거나, 또는 같은 질문을 되풀이해서 할 때 굉장히 화가 날 때가 있어요.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자꾸 반복해서 하는 말이 듣기 싫거든요. 반복하는 말은 들었을 때 화가 나는 게 정상일까요? 대답도 두 번씩 하는 사람들은 왜 그래요?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왜 화가 날까?했던 말을 같은 사람에게 다시 하는 이유는 자신이 이 이야기를 이 사람에게 했었나 헷갈리거나, 상대방이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다시 말을 해주는 의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상대.. 2024. 12. 4. 절대 빌려주면 안 되는 물건은? 당장 필요한 물건이 나에게는 없고 남에게는 있다면 그 물건을 빌려서 사용해 본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 같아요. 잠시 빌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주는 것과 빌린 물건을 얼마동안 사용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것은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상습적으로 물건을 빌리고 제 때 돌려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남에게 선뜻 물건을 빌려주기가 어렵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히 이런 종류의 물건들은 처음부터 빌려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빌려주면 안 되거나, 특히 빌려주기 싫은 물건들이 있지 않나요? 빌려주기 싫은 물건과 빌려주면 안 되는 물건무언가를 빌려줄 때는 그 사람과의 관계나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요, 빌려주면서부터 마음이 찜찜할 때가 있어요. 깨끗이 잘 사용하고 제때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아무리 해도 왠지 믿음이.. 2024. 12. 3. 오해를 풀어야 하는 타이밍, 오해가 점점 깊어진다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오해를 받고 있다는 걸 알았다면 굉장히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일 것입니다. 빨리 그 오해를 풀고 싶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고요. 나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당사자가 바로 앞에 있다면 도대체 왜 그런 오해가 생겼는지 설명하고 최대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 같아요. 하지만 오해를 풀기 위한 타이밍을 놓쳐버렸다면 어떨까요? 너무 오래된 일을 다시 끄집어내서 그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고 다시 정정을 하는 게 맞는 것일지 의문이 듭니다.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리기도 하지만 빨리 풀지 않으면 더 깊어지는 오해도 있더라고요. 오해가 생기는 이유와 풀어야 하는 타이밍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무언가를 오해할 수 있고, 때로는 내가 그 오해를 받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2024. 12. 2. 꿈 이어서 꾸기도 가능할까요? 꿈의 내용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신기하면서 재미있는 꿈을 꿀 경우 꿈속에서 현실로 돌아오기가 싫더라고요. 이미 정신은 꿈속에서 빠져나와 잠을 깬 상태이지만 다시 그 꿈을 이어서 꾸기 위해 노력해 본 적 있지 않나요?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꿈을 깨야 했거나, 아침이 다 되어서 기상해야 하더라도 방금 내가 꾼 꿈을 이어서 진행시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왜 하필 결정적인 순간 꿈에서 깨어나거나, 내용이 한창 흥미진진한데 꿈이 깰 경우 솔직히 아무리 꿈이란 걸 알아도 이대로 끝내기가 너무 아쉽잖아요. 이럴 때 꿈을 이어꾸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꿈을 이어서 꾸고 싶은 이유는?꿈이 대부분 의미가 없고 내용도 구체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지만, 특별히 어떤 날에.. 2024. 1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3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