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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감정은 왜 생기는 걸까? 친구 사이에서 서운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애인한테 서운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서운한 감정은 오롯이 내가 느끼는 섭섭하면서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전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어요. 도대체 왜 그런걸로 서운해하냐며 오히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마음이 여리고 기대가 커서 항상 나만 서운함을 느끼는 걸까요?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일부러 서운한 마음을 감추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섭섭한 마음이 1도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근본적으로 도대체 서운한 감정이 왜 생기는 걸까요? 항상 서운함을 느끼는 사람언제 서운함을 느끼는지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개 가까운 사이에서 상대방이 나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 2024. 11. 21.
남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께 언제 인사드려야 할까요? 연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족들도 내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그러면 꼭 어떤 사람과 교제 중인지 궁금해하십니다. 언제 인사시켜 줄 거냐며 재촉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간 것도 아니고, 아직 서로를 알아가며 잘 만나는 중인데 굳이 가족에게 성급히 소개시킬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방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얼마 정도 교제 후에 상대방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찾아뵙는게 좋을까요? 연애할 때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고민현재 연애 중인데 부모님께는 아직 연애 상대를 보여드리지 못했다면 언제쯤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에 .. 2024. 11. 20.
잘 놀라는 사람과 놀라는 반응이 과한 사람 작은 일에도 깜짝 잘 놀라는 사람이 있고, 놀랄 때 아주 요란하게 놀라는 사람이 있어요. 놀라는 반응 자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그렇게 매번 놀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자주 놀라고 크게 놀라는지 고민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선 전혀 놀랄 일이 아닌데 왜 혼자만 그렇게 잘 놀라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예민한 성격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무슨 병과 연관이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특히 장난으로라도 놀라는 상황 자체가 너무 싫기도 한데요, 놀라는 걸 고칠 수 없을까요? 깜짝 놀라는 게 너무 싫어요평소에 남들보다 잘 놀라는 게 고민인 분들은 절대 일부러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닐 텐데요, 주변에서는 왜 그렇게 놀라냐며 오버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게 그렇게 까지 놀랄 .. 2024. 11. 19.
남의 집 음식은 먹기 힘들어요. 다른 집에 초대받거나 방문할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함께 식사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남이 만든 음식이 입에 안 맞을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 그 집에서 늘 먹는 집밥 메뉴 있죠? 밑반찬이라든가 특히 김치! 식당 음식이나 배달 음식은 맛이 없어도 그럭저럭 먹는데 남의 집 음식은 입맛에 무언가 거슬리는 느낌이 들면 도저히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정성껏 차려준 음식인데 앞에서 음식을 남기거나 뱉기도 어렵고 곤욕일 때가 많습니다. 다른 집에서 밥 먹을 때 왜이렇게 먹기가 힘들까요? 남의 집 김치나 반찬이 먹기 힘든 이유우리 집 음식이 훨씬 맛있고, 입맛이 유난히 까탈스러워서가 아니라, 어떤 집 음식은 정말 먹기 힘들 정도로 맛이 이상할 때가 있어요. 그냥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상한 냄새랑 묘한 맛이 난다고나.. 2024. 11. 18.
어색한 순간 계속 말을 해요, 어색할 때 질문은? 어색한 사람과 한 공간에서 단둘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가장 자연스러울까요? 사실 이미 어색한데 자연스러울 수 없는 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색한 상황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말을 하거나, 이것저것 궁금하지도 않은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그래야 숨막히는 정적을 피할 수 있거든요. 어색해서 말을 많이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색할 때 좋은 질문은 뭐가 있을까요? 어색할 때 말 많이 하는 이유편한 사람과 있을 때는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니까 심리적으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지만, 어색한 상황에서는 공기조차 무겁게 느껴집니다. 어색하면 어색한 대로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이상하게 어색한 걸 참기가 어려워요. 상대방에게 내가 어색해하는걸 들키기 싫.. 2024. 11. 15.
눈 마주치면 피하는 이유는? 함께 이야기하거나 우연히 눈이 마주쳤을 때 시선을 휙 피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불편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다른 사람들과 눈을 잘 못 마주치는 사람인지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그런데 눈을 마주쳤을 때 피하는게 나도 모르게 시선을 회피하는 경우와 일부러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눈을 피하면 오해받기도 쉽지 않나요? 눈을 피하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는 게 좋을까요? 눈 마주쳤을 때 피하는 사람전혀 모르는 사람과 우연히 시선이 일치해서 두 눈이 마주쳤을 때는 재빠르게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게 상책입니다. 괜히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오해를 받기 쉽거든요. 그런데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을 때는 어떤가요? 너무 빤히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게 부.. 2024. 11. 14.
내 아이의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내 자식이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는지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요? 집에 친구를 데려오거나 길에서 친구를 마주쳤을 때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아니, 왜 저런 애랑 어울리는 거야?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라고 소개를 하는데 어른의 관점으로 보기에 썩 좋은 친구로 보이지 않더라고요. 괜히 친하게 지내다가 안 좋은 물이 들거나 혹은 나쁜 일에 휘말릴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 친구랑 가까이하지 말라고 말해도 될까요?  자식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팔이 안으로 굽어서 내 자식이 더 잘나서 아무 하고나 어울리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사람을 봤을 때 좀 느낌이 싸하거나 인상이 안 좋은 애들이 있잖아요. 왜 하필 내 자식이 저런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것일까 굉장히 걱정스럽더라고요. 괜히 친구 잘 못 만나서 인생을 .. 2024. 11. 13.
시댁 김장할 때 자연스럽게 안 가는 방법 없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오고, 역시나 김장하러 오라는 시댁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건 연락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에 가깝죠. 날짜도 의논해서 정한 게 아니니까요. 요즘 세상에 편하게 김치를 사서 드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굳이 모여서 그 많은 김치를 한 번에 담그려니 명절 몸살 저리가라네요. 남편도 나서서 김장하지 말자는 소리도 못해요. 막돼먹은 며느리라서 무조건 김장하러 가기 싫다는 게 아니라 갈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김장 행사에서 빠지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며느리가 생기면 무조건 시댁에서 김장하는 이유는?며느리를 보기 전에는 김장 행사가 이렇게 크지는 않았다고 해요. 대부분 며느리가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시댁에서 김장을 벌이는 듯한데 왜 그런 걸까요? 물론 며느리.. 2024. 11. 12.
자기가 물어보고 자기가 대답을 왜 해요? 질문과 대답은 서로 번갈아 오고 가야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가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질문하면서 상대방이 대답하기 전에 스스로 대답까지 다 해버리더라고요. 너 이건 어디서 산 거야? 그때 거기서 샀구나!기분이 어땠어? 엄청 좋았겠지 뭐! 내가 대답을 미처 하기도 전에 본인이 한 질문에 다시 자기가 대답을 하면서 자문자답으로 끝나니까, 굳이 내가 입을 열 필요가 없게 되네요. 이거랑 비슷하게 이런 분도 많아요. 본인한테 물어본 게 아닌데 자기가 나서서 대답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죠? 대답을 대신하는 사람가끔 보면 질문을 이 사람한테 했는데 옆에서 불쑥 끼어들어 대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애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부모가 대신 대답하는 경우도 많고요. 너 이거 먹고 싶어? 이거 왜 그랬어? .. 2024. 11. 11.
괜히 어려운 사람은 왜 그럴까요? 다른 사람들과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어떤 사람과는 만났을 때 괜히 어렵고 불편한 사람이 있지 않나요? 무언가 어색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쉽게 친해질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주로 내가 다가가기 어려운 직장 상사나 웃어른이 그런 대상일 수도 있지만, 나와 비슷한 또래 거나 한참 어려도 이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서로 불편하니까 인간관계를 잘 못하는 사람일까요? 그런데 요즘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던데 그 말은 무슨 뜻일까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사람 사이에서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서로 거리가 가까워지기 어려운 대상이라는 뜻일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고, 왠지 모를 벽이 느껴져서 계속 심리적으로 어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워한다는 건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2024. 11. 10.
감정에 따라 기억도 달라지더라 함께 같은 일을 보고 겪어도 서로 그 기억은 다를 수 있어요. 그때 그 순간의 내 감정에 따라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잊고 싶은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거든요. 왜 기억이란건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다시 꺼내어볼 수 없고, 나의 감정에 의해 왜곡이 되는 걸까요?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면 함께 하는 순간마다 좋은 감정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감정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은?우리가 겪었던 어떤 특정한 순간을 기억해 낼 때, 일반적인 회상보다 조금 더 강하게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의 주변 환경과 분위기, 날씨, 소리, 심지어 냄새까지도 생생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평상시와 같은 일상적인 일들은 그렇게 기억되기 어렵지만, 감정적으로 너무 기쁘거나 너무 슬펐던 .. 2024. 11. 9.
우는데 눈물 안 나오는 사람도 있죠? 평소에 눈물이 없는 편이라 감정이 메말랐다는 소리도 종종 들어요. 하지만 감정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슬프고 눈물이 핑 돌기까지는 하는데 결정적으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눈물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비슷한 예로 어떤 사람은 분명 표정과 소리는 엉엉 우는데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안 떨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경우엔 가짜로 우는 척 연기하는 건가 하는 의심을 받기도 하죠. 울긴 우는데 눈물이 안 나오는 사람 이해되시나요? 슬픈데 눈물이 왜 안나올까?너무 눈물이 많아서 고민인 사람이 많은 반면 반대로 눈물이 없어서 고민인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크게 단점으로 느끼지 못해서일까요? 그런데 막상 정말 울고 싶고 마음이 너무 괴로운데 속시원히 울 수 없을 때는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눈물이 팍..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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